[뉴스핌=정경환 기자] HMC투자증권은 26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생산량 증대가 기대된다며 2013년에도 주가 상승 추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만3000원 상향.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확대로 상품 주식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있다"면서, "미얀마 가스전을 통한 생산량 증대가 가능한 대우인터내셔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2013년 5월로 예상되는 미얀마 프로젝트의 상업 생산으로 수익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집중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유동성 확대로 상품주식에 대한 관심 제고와 미얀마 가스전 기대감 반영
최근 한 달간의 주가 조정 이후 지난 9월 13일부터 대우인터내셔널 주가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발표 이후 상품주식에 관심이 제고된 가운데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투자자들 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 급등에 대한 주가 조정의 우려도 있지만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하는데, 무엇보다도 미얀마 가스전의 상업생산이 내년 5월로 8개월 앞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상품가격은 세계경기 침체 지속에 따른 부정적인 수급으로 인해 약세가 불가피할 수 있지만, 각국의 유동성 확대로 인해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내년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대는 원자재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불확실한 매크로 변수를 감안할 때 미얀마 가스전을 통한 생산량 증대가 가능한 대우인터내셔널에 집중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 2013년에도 주목할 주식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는 2013년에도 상승추세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하는데, 이는 1) 그동안의 악재 요인이었던 해외CB 주식 전환이 완료된 이후 부정적이었던 수급(외국인 순매도)도 개선되어 가고 있고, 2) 교보생명 지분매각도 완료돼 미얀마 가스전 개발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며, 3) 미얀마 프로젝트도 당초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내년 5월 상업 생산에 따른 수익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동안 다소 미흡했던 POSCO그룹과의 시너지 측면도 개선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집중하자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기존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7,000원에서 5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영업실적 상향에 따른 결과다. 미얀마 프로젝트 개발 투자금은 광업권(무형자산)으로 계상되며, 상업생산 후 cost recovery 형식으로 대략 7~8년간 매년 순차적으로 상각될 것이다.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Buy & Hold를 권고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