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의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8000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2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하반기 신입 공채 원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100여명 모집에 8000여명이 지원했다.
모집 부문은 지점 및 본사영업, 리서치, IT, 본사관리(마케팅, 재무, 리스크관리, 홍보 등)로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9일 1700여명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뒤 직무적합성검사까지 진행했다. 향후 1·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증권사들이 채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로 채용을 진행, 경쟁력 있는 신입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10년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대학 캠퍼스의 채용설명회에 참석하는 문화를 이어가며 한 식구가 될 지원자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고 있다.
실제 유상호 사장은 이달 초부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8개 대학교에서 진행된 채용설명회에 모두 참석해 회사의 경영 전략과 비전 등을 설명하며 인재 확보에 공을 들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채용 설명회에 CEO가 참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오너가 직접 회장단 면접을 통해 직원을 뽑는다"며 "이번 채용 과정에 블라인드 면접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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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