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4일 채권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가 약보합에서 장을 마친 가운데 서울 채권시장 역시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채권금리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페인의 전면구제금융 실시 여부 등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 장 마감 후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을 놓고 어떻게 해석할 지를 다소 고민하는 분위기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와 5년물 12-4호는 각각 지난주 종가보다 1bp 하락한 2.83%, 2.91%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대비 4bp 오른 3.11%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종가인 106.07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3틱 상승한 106.10으로 출발해 106.06~106.11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은 5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연기금 등도 각각 558계약, 100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은행권과 보험권이 각각 130계약, 137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투신권과 개인 역시 각각 118계약, 344계약의 순매수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1틱 하락한 116.39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0틱 오른 116.50으로 출발해 116.37와 116.53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보합 수준"이라며 "스페인 전면구제금융이 실행되면 조금 밀릴 수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월말지표나 금통위에 기대를 가지고 저가매수에 나서는 세력도 있을 것 같다"며 "종일 오락가락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 특별한 움직임이 없이 변동성이 좀 작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며 "다만, 추석, 산업생산 등이 주 후반에 있어서 그 정도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승태 위원과 한은 총재 발언이 있었는데 그 영향이 어떻게 나올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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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