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희 HMC투자증권 사당지점장
지난 주말 뉴욕 증시(21일, 현지시간)는 스페인이 유럽연합(EU)과 새로운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는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로 상승 출발로 시작했으나 이후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주간단위로는 뉴욕 3대 지수 모두 9월 들어 2주 연속 급등 후 3주 만에 하락으로 끝냈다.
다우지수는 17.46포인트(0.13%) 하락한 1만3579.47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도 1.11포인트(0.01%)로 소폭 하락해 장을 끝냈다. 하지만 나스닥지수는 4.0포인트(0.13%) 오른 3179.96으로 마감했다.
유로존 증시는 EU와 스페인의 호재로 대부분 상승세로 주말 장을 마쳤다.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28일 주말에 있을 스페인의 구제금융 여부가 가장 관심사항이다. 이외에는 대형 이벤트가 없어 발표될 경제지표에 주목할 수 있다.
일자별로는 7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7월 연방주택금융청 주택가격지수(25일), 8월 신규 주택 판매(26일), 8월 미결 주택 판매(27일) 등이 예정돼 있다.
최근 주택 관련에서는 긍정적 지표가 발표됨으로 증시에 우호적 지표로 기대된다.
25일 공개될 9월 소비자 신뢰지수도 8월 부진을 씻고 반등이 예상된다.
하지만 제조업 지표는 8월 내구재 주문(27일), 9월 시카고 구매관리 지수(28일)는 부진한 지표가 예상된다.
유로존은 25일 메르켈 독일총리와 드라기 유럽중안은행 총재의 회동이 있다. 이때 통화동맹과 유로존 전반의 이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추절 연휴에 들어간다. 중국의 경기부양책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예견되고 있다.
지난 주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2000선을 회복하면서 12.04포인트(0.6%) 상승한 2002.37로 끝냈고, 코스닥도 3.43포인트(0.65%) 오른 531.49로 마감하였다.
펀드 환매에 따른 기관 물량과 개인의 매도가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 없이 쉬어가는 한 주가 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유로존 회동, 경제지표 발표,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동향(미국계 자금 유입과 펀드 환매 물량),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대선 주자들의 정책 제시 관련 테마, 삼성과 애플의 소송 소식, 게임, 한류 등이 일정매매 및 이슈를 만들어 가는 장세가 될 것 같다.
따라서 방향성은 없지만 업종, 테마, 종목별 변동성은 충분한 주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매전략으로는 급등 종목보다는 일차 상승 후 이차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이나 신고가 종목의 단기매매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관심 종목으로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LG화학,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삼성SDI, POSCO, NHN 중소형주로는 하이텍팜, 이엔에프테크놀리지, GKL, 코텍, 코스모화학, JCE, 와이지엔터테인먼트, SMC&C, 다날, 동아원 등이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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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