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 꿈의 유튜브 30위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에서 가장 좋아하는(Most Liked, 210만개) 동영상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던 '강남스타일'이 20일에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Most Viewed Videos) 2억 3천만뷰라는 대기록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20일 현재 2억 2150만뷰를 기록했으며 앞으로 800만뷰가 추가되면 '꿈의 유튜브 30위권' 에 진입한다.
유튜브 30위권에 든 대부분의 동영상들 조회수는 수년간 누적된 결과이므로 67일만에 거둔 강남스타일 기록 성과는 실로 경이로운 것.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30위권 동영상들은 2007년부터 업로드됐으며 그중에서 유일하게 올해 진입한 동영상이 2012년 미국 전역을 강타한 캐나다 가수 칼리 레이 젭슨의 히트곡 '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2억 6천만뷰, 21위)다.
유튜브 30위권 진입하면 접근이 용이해져 조회수 증가에 더 유리해진다.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격.
한류연구소에 따르면 싸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승부처 중의 하나가 '콜 미 메이비'와의 경쟁이다.
'콜 미 메이비'는 지난 3월에 뮤직비디오를 출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에도 하루 150만~200만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강남스타일은 9월 400만~700만을 기록 중이고 최근에는 하루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 추세대로라면 수일 내에 강남스타일이 '콜 미 메이비'를 압도할 것이고 이후 차이는 더욱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류연구소(소장 한구현) 이선아 연구원은 "칼리 레이 젭슨의 '콜 미 메이비'가 캐나다와 미국내에서 집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강남스타일은 유엔(UN) 가입국가보다 많은 220국에서 폭 넓은 팬 층이 형성돼있다"며 "현재 싸이의 미국 내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는 세계 1위인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7억 8천만뷰)을 따라잡는 시기를 앞당기는 역할을 할 뿐 절대적인 변수는 아니다"며 강남스타일의 글로벌 성공을 확신했다.
한편, 19일(미국 현지시간) 美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핫 100' 부문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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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