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파업 광산 노동자들에 대한 경찰의 발포로 45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론민 광산의 파업이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자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광산업체인 론민은 성명서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운영하는 마리카나 광산 노조와 임금 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론민은 노동자들의 기존 임금에서 직군별로 11%~22% 수준 인상하는 데 합의했으며 특별 보너스 2천랜드(244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금 협상이 타결되면서 노조는 파업을 풀고 다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론민의 사이먼 스콧 대표는 "남아공 모든 국민과 지역 사회, 회사에 있어서 매우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다"며 "오늘 합의는 수천 명의 노동자의 미래를 보장하게 될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리카나 광산에서는 지난달 16일 파업에 나선 수천 명의 광산 근로자들의 시위를 경찰이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총기가 사용되면서 시위 참가자 4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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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