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갈등으로 시작된 중국 내 반일 시위가 점점 격화되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시장에서 활동중인 우리 기업들은 다만 중국에서 일어나는 반일시위와 관련한 입장표명에는 매우 부담스러워하는 모양새다.
18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반일시위가 격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한국진출기업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내 반일시위에 따른 영향도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지니스적 반사이익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을 아낀다.
이는 중국과 일본간의 정치적인 문제이고 양국간 감정싸움에 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 또 중국과 일본 시장을 중요시하는 제3자의 입장에서는 중립적인 입장이 현명하다는 것.
A그룹 관계자는 "중국 내 반일시위는 일본과 정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진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그렇다고 일본 회사들과 특별히 경쟁관계에 있거나 수혜를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B그룹도 같은 입장이다.
B그룹 관계자는 "중국에 일본과 합작회사가 있다면 모를까 대부분이 중국 국영기업과 합작한 기업"이라며 "이번 중국 내 반일시위에 미치는 피해 상황은 없다"고 전했다.
다른 대기업 역시 중국 내 반일시위에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C그룹 관계자는 "중국의 반일시위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 시점에서 중국의 경영 정책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그룹도 이번 중국 내 반일시위의 파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D그룹 관계자는 "중국의 반일시위와 관련해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어떠한 움직임도 예상하고 있지 않다"며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E그룹은 현재 중국에 추진하는 사업이 시위에 민감할 수준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E그룹 관계자는 "현재 중국사업은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이지 이슈에 민감할 정도로 사업부문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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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