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수입 라이센스 브랜드 ‘닥스’와 자체 브랜드 ‘마에스트로’로 사업기반을 다진 LG패션이 회사채 등급 'AA-/안정적'을 유지하며 5년만기 회사채 500억원을 발행한다.
17일 회사채시장에 따르면, LG패션은 만기 5년의 회사채 500억원을 오는 27일 발행한다. LG패션이 LG상사로부터 분리된 이후 세번째 발행이다.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금리로는 '5년 동일만기 개별민평금리- (0.10%p~0.00%p)'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회사채 발행금리는 3.31%∼3.41% 수준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이날 한국신용평가도 LG패션의 회사채에 등급 'AA-/안정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에 따르면, LG패션은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과 국내 의류 소비 둔화, 일부 브랜드 판매 위축 등으로 기존의 성장세가 둔화됐다.

이에 할인판매와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확대되고 이는 원가부담으로 이어져 수익성 유지가 어려운 형편이었다.
하지만 한신평은 올해 4/4분기를 기점으로 LG패션이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신평의 박덕환 평가실장은 "LG그룹 계열분리를 전후로 독자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자금수요가 지속돼 왔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기본적인 현금창출력이 우수한 수준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우수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한편, LG패션은 LG상사에서 분할되면서 LG그룹에서도 계열분리된 상태로 현재 구본걸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총 38.6%의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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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