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백악관이 내년 1월부터 자동적으로 실시되는 연방 재정 자동삭감 조치가 국방을 비롯해 미 정부의 주요 정책 이행에 있어 “심각하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해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안 마련을 위한 미 의회 슈퍼위원회 합의에 따라약 1100억 달러 규모의 전면적 재정지출 삭감 조치가 내년 1월2일을 기해 자동 발효될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각) 백악관 예산국은 보고서를 통해 재정지출 자동 삭감 프로그램으로 미 국방 프로그램의 9%, 정부 국내 활동의 8% 가량이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국은 “지출 자동삭감은국가 안보와 국내 투자, 정부의 핵심 기능에 심각한 파괴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여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공화당 측은 예산 및 부채 협상을 벌여 전반적인 감축에는 동의했지만, 여전히 슈퍼위원회는 교착 상태로 아직까지 완전한 대안 마련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예산국은 정부가 의회와 재정지출 자동 삭감 계획의 대체를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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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