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기관인 IDC, 고정환율 기준 이같이 전망
-상반기 달러화 강세..달러화 기준은 4% 성장 예측
[뉴스핌=이강혁 기자]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세계 IT지출이 6%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분석기관인 IDC는 연구보고서에서 "계속되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고정환율(constant currency) 기준으로 지난해의 7% 보다 약간 하락한 6%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및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높은 실적이 PC, 서버, 주변기기 및 통신장비 시장의 약세를 상쇄시킬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화 기준 IT 지출은 4%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5%의 성장률(달러화 기준)을 기록했던 미국 기반의 테크 벤더들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통신서비스를 포함한 올해 전세계 총 ICT(정보통신기술) 지출은 고정환율 기준으로 5% 성장한 3조6000억 달러(고정환율 기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달러화 기준으로는 2.5% 성장을 예상했다.
IDC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및 산업연구 부문을 총괄하는 스티븐 민튼 부사장은 "일부 기술 분야에 대한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태블릿, 스마트폰,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상반기 기대치를 실질적으로 상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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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