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송중기가 박시연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 2회에서 한재희(박시연 분)은 강마루(송중기 분)를 공갈협박죄로 고소했다.
앞서 재희는 비행기 안에서 서은기(문채원 분)의 응급처치를 해준 마루와 6년 만에 재회했지만, 아버지 빚과 동생 치료비를 위해 제비로 살고 있는 그의 모습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재희는 마루와의 과거를 청산하는 대가로 10억 원을 건넸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은기는 계모 재희에게 "비행기에서 위급상황으로 꾸며 날 죽이는 대가로 돈 건넨 것 아니냐"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재희는 할 수 없이 은기에게 마루가 공갈협박범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7년 전 은기가 마약소지 혐의로 구속까지 된 사실을 알게된 마루가 협박했다고 한 것.
이에 은기는 "그런 자식들은 무섭다고 피할 게 아니라 맞서 싸워 밟아버려야 한다"며 마루를 고소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재희는 어쩔 수 없이 마루를 고소, 마루와의 대질심문에서 "이 사람이 우리 가족을 협박했고 회사경영에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대가로 10억을 가져갔다"고 거짓 진술했다.
마루는 이런 재희의 진술에 "이해해 줄 생각이었다. 누나를 가지기엔 내가 더 이상 자격이 안된다는 거 안다. 누나하고 난 이제 서로 완전 다른 세상 사람이 됐다는 거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다른 세상 사람이 됐다는 거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었으니까 이렇게까지 안해도 당신이 사랑하는 그곳으로 보내줄 생각이었으니까"라고 속으로 되뇌이며 분을 삼켰다.
또한 이날 방송말미에는 경찰에 끌려간 마루를 찾아 헤매던 동생 초코(이유비 분)가 또 한 번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루는 재희 때문에 두 번이나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던 동생을 보며 독기어린 눈빛으로 복수에 돌입 할 것임을 암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