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만 대신증권 동대문지점장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상승하며 195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럽안정화기구(ESM) 판결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을 앞두고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유럽발 훈풍에 국내투자심리도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매도 물량을 내놓았지만 장중 외국인이 매수 전환하며 물량을 사들였고 기관과 프로그램도 동반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 5031억원 순매도, 외국인 716억원 순매수, 기관이 432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532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NHN 등이 상승했고 기아차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3.0% 상승했고 현대중공업이 수주기대감으로 3.4%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한진해운이 3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4.0% 상승했고 일진머티리얼즈가 스마트폰 부품주로서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며 5.9% 상승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해외사업 협력MOU체결 소식으로 6% 가까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3.10포인트 오른 517.52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도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IT종합,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화학, 제약, 기타제조, 유통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파라다이스, 다음, CJ오쇼핑, 서울반도체, 안랩, CJ E&M, 인터플렉스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에스엠, SK브로드밴드, 젬백스, 포스코ICT, 위메이드 등이 하락했다.
링네트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다음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지며 관련주로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파트론이 3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6.3%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경봉이 정부의 범죄예방 계획 발표에 폐쇄회로TV(CCTV) 관련주로 부각되며 9% 가까이 상승했다. CJ오쇼핑이 실적기대감으로 1.7% 상승했고 예림당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4.6%상승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두고 강세를 나타냈고 앞서 유럽증시에서 독일 헌법재판소가 ESM의 합헌결정을 내리면서 상승했지만 연준의 정책발표에 대한 경계심이 부각되며 상승폭은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애플은 LTE를 지원하는 iPhone5를 공개하며 3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다우지수는 2007년 12월 이후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건설, 전기전자.운수장비 등 경기민감주의 반등 탄력이 강화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요 이벤트를 통해 유럽리스크 완화 및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을 자극하는 계기가 마련될 경우 경기 민감주 중심의 강세가 전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내외여건이나 리스크 완화흐름을 감안할 때 외국인의 매수 기조와 시장 주도력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며 따라서 경기 민감주 및 업종대표주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은 지속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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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