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산업용 금속 부품 제조업체 및 화학 업체들이 운송 비용 상승에 따라 수년 내 아시아에 있는 생산기지를 다시 미국으로 옮길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찌기 산업공동화 현상을 가장 먼저 경험했던 미국으로 '국내복귀'가 예상되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각)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이들 업체들의 에너지 소비량이 타 업종에 비해 많고 제품이 무겁기 때문에 운송비용과 미국 내 에너지 가격 하락이 이들 업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PwC의 산업용 제품 담당 밥 맥커치온 파트너는 "에너지 가격 변동은 제조업체들에겐 분명 '게임체인저'다"면서 "중공업 업계가 이로 인한 혜택을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인건비 상승과 미국내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성 등 일련의 요인들은 최근 수년간 제네랄 일렉트릭(GE)이나 농기구 제조업체 에그코 등 제조업체들은 중국의 인건비 상승과 미국 내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성 등 일련의 요인들 때문에 해외 생산기지 중 일부를 미국으로 다시 옮기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지난 수십 년간 미국 공장을 폐쇄하고 해외 시장을 찾아나섰던 것과 대비를 이룬다.
이런 변화는 미국 제조업 고용 동향에도 반영되기 시작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공장 근로자는 약 1200만명으로 2010년 경기침체 당시 최저 수준과 비교해 3.6% 증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