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산바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970㎞ 해상에서 시속 15㎞로 북서진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31m, 강풍반경 220㎞로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그러나 산바는 수온이 높은 해역을 따라 이동하면서 14일 오후쯤에는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반경 400㎞의 중형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바다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산바가 제주에 근접하면 제15호 태풍 볼라벤이나 2007년 제주도를 강타했던 태풍 나리(NARI)와 유사한 강도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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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