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스페인 정부가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각)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외부 지원에 대해 "스페인이 구제자금을 신청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라호이 총리의 발언은 ECB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받을 경우 지불해야 할 비용에 대해 검토하고는 있지만, 개선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ECB의 국채매입 프로그램 발표 후 스페인의 국채 금리는 가파르게 하락해 5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라호이 총리는 핀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국제통화기금(IMF)이 스페인의 재정 감축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부채 삭감과 관련해 새로운 요구가 나와서는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라호이 총리는 국가 구제금융 요청은 배재하지만, ECB 국채매입 신청은 고려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