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12일 하우스푸어 구제책으로 거론되는 세일앤드리스백(sale and lease back)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해봤지만 세금, 법적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기나 방법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하나ㆍ외환 여자농구단 창단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세일앤드리스백은 은행이 하우스푸어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집을 대신 매입하고 원주인에게 다시 임대를 주는 방안이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주택의 가격을 결정하는 게 어렵고 나중에 처분하기도 쉽지않다는 이유로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금융지주는 대출자가 집의 소유권을 유지하되 처분권만 은행에 넘기도록 하는 '트러스트 앤드 리스백(신탁 후 임대)'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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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