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으로 유로존 주변국의 부채위기를 진화하는 데 2년의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스페인을 포함한 주변국이 재정건전성을 회복하고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둘 전망이다. 때문에 ECB의 국채 매입이 위기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국채 매입 규모에 따라 2년가량 위기의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국채 매입에 따른 부작용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국채 매입은 유럽안정화기구(ESM)를 주축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채권 발행이 늘어나면서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중심국으로 오히려 위기 확산을 부채질 할 수 있다. 독일이 부채위기로 치닫지 않는다 하더라도 신용 건전성이 저해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IMF)이 국채 매입에 참여할 경우 긍정적으로 보기만은 어렵다. IMF의 개입은 곧 엄격한 지원 조건이 병행된다는 의미이며, 지금까지 상황을 볼 때 이는 위기에 처한 국가를 회생시키는 적합하지 않았다."
앤드류 보솜워스(Andrew Bosomworth) 핌코 머니매니저.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ECB의 국채 매입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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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