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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싱가포르 탕스백화점 매장 <제공=아모레퍼시픽> |
설화수는 지난 1일 싱가포르 상권 중심인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탕스백화점에 입점했다.
매장 내에는 1:1 전문 카운셀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셉존'이 설치돼 현지 고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설화수는 앞으로 싱가포르 시장 안착과 함께 연내 대만· 태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2015년까지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 아세안 국가에 매장을 열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럭셔리BM 전진수 상무는 "'설화수'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아시아의 문화와 가치를 담은 브랜드이자 회사의 50여년 한방 과학의 역사와 자부심이 담긴 브랜드"라며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국가에 이런 진심이 전달되리라 확신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화수는 2004년 홍콩에 진출한 데 이어 2010년 미국 뉴욕, 이듬해 중국에 각각 개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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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