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동부증권은 6일 삼성SDI의 SB리모티브 인수 결정에 대해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SBL 인수 내용은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권성률 애널리스트)
가뭄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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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SBL 인수: 전일 삼성SDI는 보쉬와 50대 50 공동지배기업인 SB리모티브를 100%자회사로 인수하기로 결정하였다. 삼성SDI의 실제 인수 금액은 5700만달러(650억원 수준)이고 팩관련 자산과 설비는 보쉬로 넘어가고 SBL본사와 셀관련 자산은 삼성SDI가 인수하는 내용이 주 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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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계기: 이번 SBL 인수 내용은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시장은 삼성SDI와 보쉬의 결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인지한 상태이며 그 조건과 향후 영업상황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상황이었다.
1) 삼성SDI가 보쉬한테 지불할 금액이 유리하게 결정된 듯하다. 지불금액 650억원 수준은
당초 시장에서 기준선으로 삼았던 1천억원 수준보다 낮고 SBL의 순자산가액의 50%인
866억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2) 향후 SBL로부터 발생할 손실 금액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분법평가손실로
50%만 세전손익으로 반영되었던 게 100% 영업손익으로 반영되어서 당초 영업이익보다
낮아지는 영향이 있지만 SBL 손실의 30% 정도가 팩부문에서 발생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100% 지분 인수가 되더라도 2배가 아니라 70% 정도만 영업손익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즉, 당기순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5% 정도 하락하는 영향이예상된다. 참고로
지난 2Q12에 SBL로부터 지분법평가손실은 3백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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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