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현금 사랑이 끝나고 증시로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전미개인투자자 협회(AAII)에 따르면, S&P500지수가 8월 한 달 동안 2% 상승하는 동안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이 18.1%로 줄어 지난해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올들어 12% 가량 상승한 상태.
8월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비중은 0.7%포인트 늘어난 60.5%를 기록했고, 채권 비중 역시 2%포인트 증가한 21.4%로 집계됐다.
포트폴리오 내 주식과 채권 비중은 각각 4개월 및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변화는 1년 중 9월이 가장 주식시장이 저조한 때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란 지적이다.
AAII 부회장 찰스 롯블럿은 “8월 첫 3주 동안 단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주식 비중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경제성장 속도와 세금인상 가능성, 내년도 연방 예산 감축, 유럽부채 위기 등에 여전히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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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