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배우 김하늘이 방송에서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은 가운데, 연예인들의 과거 왕따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불거진 '티아라 사태'와 맞물려 연예인 왕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다는 점에서 김하늘의 이번 왕따 고백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불과 세 달 전 배우 박보영 역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나는 그 친구에게 잘못한 게 없는데 책상 서랍에 쓰레기가 가득 들어 있었다. 그럴 땐 정말 밉더라"고 말하며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을 밝혔다.
실제로 다수의 연예인들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하늘 박보영과 같은 왕따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해 가수 서인영은 과거 쥬얼리 시절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면서 기본 멤버들의 텃새 때문에 왕따가 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현우의 연인 유인나 역시 무명시절 합류하게 된 뮤지컬 관계자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던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심지어 아역배우 서신애 역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당시 "친구들이 내게 '거지'라고 했다. 내가 뭔가를 하려고만 해도 '연예인 납셨다'고 비아냥거렸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배우 김소연 강은비 김청, 방송인 소이와 국민 트레이너 숀리 역시 방송을 통해 이같은 아픔을 고백했다.
앞서 시크릿의 송지은은 한 예능프로그램 녹화장에서 "연예계에도 왕따가 있다"고 언급, 왕따를 목격했다고 밝혀 한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송지은은 "내가 당하는 입장이라면 너무 슬플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지만,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연예인의 왕따 경험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 또한 "연예인도 사람인데 왕따 정말 나쁘다" "항상 웃는 얼굴 뒤에 이런 사연이 있다니" "왕따를 시키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당하는 사람의 상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들을 다독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무분별한 연예인들의 왕따 고백이 오히려 인격형성과 가치관이 불완전한 청소년들에게 역효과를 일으킬 수 도 있다며, 이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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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