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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배우 주원이 각시탈에서 대못상자 고문을 당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각시탈' 25회에서 이강토(주원)은 종로서 무기고를 털다가 기무라슌지(박기웅) 일행에 붙잡혀 정체가 탄로났다. 그 후 고문실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한 것.
기무라슌지 아버지 기무라타로(천호진)은 아들을 죽인 각시탈 이강토에 "네놈이 감히 내 아들을 죽였느냐"며 이강토를 대못상자에 넣으라고 지했다.
기무라타로는 이강토를 대못상자에 넣은 후 잔인하게 고문했고 이강토는 심한 고문에 만신창이가 됐다.
이에 극 중 이강토가 당한 '대못상자 고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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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대못상자 고문은 실제 '상자 고문'이라는 이름으로 서대문형무소에도 전시되어 있다. 상자 안쪽에 날카로운 못을 박아 놓고, 사람을 상자 안에 집어넣어 마구 흔들며 못에 찔리게 하여 고통을 주었던 고문도구로 설명돼있다.
강토는 해당고문을 겪는 장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주원 어찌나 연기를 잘하던지 한국인으로서 너무 눈물이 났다" "소름돋는 주원 연기다. 정말 심각난다" "대못상자 고문이라니 정말 저랬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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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