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키움증권은 현대증권의 실적 악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30일 "현대증권은 지난 1분기(4~6월) 영업환경 악화와 저축은행 손실 확대로 95억원 적자 반전했다"며 "2분기도 거래대금 부진 양상이 지속되고, 퇴직금 관련 비경상적인 비용 반영으로 실적 개선폭이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지난 1분기에 시장 여건 악화와 점유율 하락으로 위탁 수수료 수입이 전분기 대비 34.3%나 감소했다. 증시 조정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도 큰 폭으로 적자를 시현했으며, 저축은행 손실 등 자회사 손실이 계속 발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채권금리 하락과 KOPSI의 상승으로 인한 유가증권 운용 이익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다소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순이익을 146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그는 현대증권2우B에 대한 목표주가도 1만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렇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PBR이 0.58배로 매력적인 데다 배당수익률 역시 6.9%로 매우 높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증권2우B는 향후 2년간 연간 552원의 우선 배당이 결정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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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