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한화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지만 3분기 이후 영업이익률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목표주가 3만1000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28일 "대우조선해양의 K-IFRS 연결기준 2분기 실적 매출액은 3조38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 영업이익은 695억원으로 77.4% 각각 감소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컨센선스에 부합하겠으나 영업이익은 건조선가 하락 및 환율상승, 대손충당금 설정 등으로 컨센선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세전이익은 1357억원으로 환변동손실의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 감소폭의 상당부분을 커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신규수주는 상선 7척(9.6억 달러), Ichthys FPSO(20억 달러), 말레이시아 Petronas LNG-FPSO(7.7억 달러), Songga Semi-Rig 2기(11.1억 달러), 고정식 플랫폼 5기(19.6 억 달러) 등 해양플랜트 10기(60.3억 달러), 특수선(영국 군수지원함 등) 5척(8.3억 달러) 등 총 78.2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며 "110억 달러인 사업계획상 수주목표의 71.1%를 달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주 일정이 최근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앙골라 Mafumeria Platform(약 20억 달러)도 수주 가능성은 여전히 매우 높고, 시추설비와 LNG선 등에서도 추가 수주성과가 기대되어 올해 사업목표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만큼은 아니더라도 하반기에도 신규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해 보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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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