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란 제재안 위반 혐의로 영국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는 복수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RBS의 자진 신고로 연준과 미국 법무부가 해당 은행의 이란과의 금융거래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RBS는 스티븐 헤스터가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한 직후 가진 내부 조사에서 이 같은 거래 허점을 발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례 역시 영국과 유럽, 일본 은행들과 같이 지난 2008년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강화되기 전에 이뤄진 거래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은 뉴욕 금융위원회로부터 이란 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3억 4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또한 도이치뱅크 역시 이란과 불법 금융거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BS의 내부 조사에 따르면 리스크 매니저의 이탈로 내부에서 지역 담당부서에 대한 통제에 대해 불만이 제기되면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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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