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5명 가운데 3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21일 이동통신업계 및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가입자는 20일까지 2997만 명을 기록했고 21일 4만여 명이 추가돼 총 3000만명을 넘어섰다.
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 1477만명, KT 943만명, LG유플러스 582만4000명으로 총 3003만4000명이다. 점유율은 SK텔레콤 49.2%, KT 31.4%, LG유플러스 19.4% 순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지난 2009년 애플 아이폰 도입 이후 가입자가 급격히 늘기 시작하며 지난해 3월 말 1000만명, 작년 10월 말에 2000만명을 돌파했다.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명에서 2000만명까지 7개월이 걸렸지만, 2000만 명에서 3000만 명까지는 10개월 여 걸렸다.
특히 지난해 7월 이후 통신사들이 무선인터넷 속도가 기존보다 5배 가량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피처폰을 쓰던 사람들도 속속 스마트폰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2000만명 이후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 속도가 주춤했지만, LTE로 다시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세가 탄력을 받으며 급속도로 스마트폰이 확산되는 것이다.
한편,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가운데 LTE 서비스 가입자는 현재 약 930만명으로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의 30%를 넘는다. LTE 서비스 가입자 점유율은 조만간 1000만을 돌파하며 더욱 빠른 속도로 시장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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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