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이탈리아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시장 개입 계획에 대한 독일 분데스방크의 반대 입장을 강력히 비난했다.
앞서 분데스방크는 월례 보고서에서 "국채매입이 재개되면 규모는 무제한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며, 이는 안정화에 큰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코라도 파세라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장관은 ECB 국채매입에 대한 이 같은 독일 분데스방크의 비판이 시장을 붕괴시키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앞서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를 비롯해 이탈리아 정부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차입비용을 낮추기 위한 노력들에 독일이 제동을 거는 것과 관련해 독일에 대한 비난 수위를 점차 높여온 온 상황.
이날 리미니에서 있었던 한 회동에 참석한 파세라 장관은 "독일 중앙은행의 이 같은 발언은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계획한 이들을 존중하지 않은 처사"라며, "최근 일관성이 없고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들이 난무해 시장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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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