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인규 기자] 리오넬 메시가 맹활약한 아르헨티나가 '전차군단' 독일을 제압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 평가전서 앙헬 디 마리아와 리오넬 메시의 연속 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메시와 곤살로 이구아인을 공격 선봉에 내세운 아르헨티나는 독일과 팽팽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독일 역시 클로제, 로이스, 외질, 뮐러가 공격을 이끌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간 아르헨티나는 전반 30분 독일 골키퍼 론-로베르트 질러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질러가 퇴장을 당한 가운데 메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교체로 들어온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르 슈테겐의 선방에 막혀 선제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30분 아르헨티나는 독일의 사미 케디라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감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후반 7분 메시가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메시는 이구아인의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독일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8분 디 마리아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독일은 후반 36분 마리오 괴체의 어시스트를 받은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헤딩골로 0패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아르헨티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 평가전서 앙헬 디 마리아와 리오넬 메시의 연속 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메시와 곤살로 이구아인을 공격 선봉에 내세운 아르헨티나는 독일과 팽팽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독일 역시 클로제, 로이스, 외질, 뮐러가 공격을 이끌었다.
![]() |
리오넬 메시. 사진=AP/뉴시스 |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간 아르헨티나는 전반 30분 독일 골키퍼 론-로베르트 질러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질러가 퇴장을 당한 가운데 메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교체로 들어온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르 슈테겐의 선방에 막혀 선제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30분 아르헨티나는 독일의 사미 케디라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감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후반 7분 메시가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메시는 이구아인의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독일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8분 디 마리아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독일은 후반 36분 마리오 괴체의 어시스트를 받은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헤딩골로 0패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