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경주(42.SK텔레콤)와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골프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했다.
최경주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키아와 아일랜드 오션코스(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무려 5오버파 77타를 쳐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김경태와 공동 24위로 떨어졌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노장 비제이 싱(피지) 등과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2008년 US오픈 우승 이후 4년 넘게 메이저 대회 우승을 못하고 있다. 우즈는 이날 공동선두로 뛰어 올라 메이저 대회 통산 15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우즈는 메이저 대회 통산 14승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 대회 최다승 기록은 18승의 잭 니클로스(미국)가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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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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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