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연일 이어지는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본격적인 순매수를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코스피는 9.19% 올랐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1포인트(0.30%) 오른 1946.40으로 마감했다. 지난 6일 이후 5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은 이날도 655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최근 6일 연속 3조17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쓸어담은 것.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86억원 287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는 1792계약을 팔아치우며 전일 대비 순매도 포지션로 전환했다. 기관도 1047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만이 2480계약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816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2223억원을 외국인이 차지했다. 프로그램비차익거래는 3229억원 매수우위였으며 외국인은 4218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주도의 수급 장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다음주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 발표, 버냉키-드라기 발언의 후속 조치 등이 주요 변수"라고 했다.
한편 이날 시가총액 상위의 삼성전자(0.60%)·현대차(1.23%)·POSCO(1.05%)·기아차(1.03%)·현대모비스(1.29%)·삼성생명(0.21%)·신한지주(0.68%)·SK하이닉스(0.44%) KB금융(0.67%) 등이 상승했다. LG화학(0.92%)·현대중공업(1.01%)·한국전력(0.82%)·NHN(4.93%)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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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