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지난 2개월간 50% 이상 치솟은 옥수수 가격이 추후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8일(현지시각) CNBC가 보도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그 영향력이 경제 전반에까지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CNBC는 향후 6개월간 옥수수 가격이 적어도 21%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옥수수 가격이 부셸당 9.50달러를 상회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
ARA 그룹의 데이비드 말로니는 "아직 단언하긴 힘들지만 분명히 상승리스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옥수수 가격은 지난 6월 중순경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미국 전역으로 가뭄의 영향이 확산됨에 따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공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수요는 미국뿐만 아니라 이머징 국가들에서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옥수수 가격의 상승압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 정부가 옥수수 생산량의 3분의 1을 에탄올을 제조하는 데 소비토록 한 RFS((Renewable Fuel Standard, 신재생연료 의무혼합제도) 규정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옥수수는 에탄올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쓰이고 있어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겨우 그 영향력은 경제 전반에 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Fed) 등 수요와 공급을 제외한 다른 변수도 있다. 연준의 통화 정책으로 달러화의 가치가 하락할 경우 곡물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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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