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주택가격이 신규 공급 감소 영향으로 지난 2분기 중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어로직 분석 결과 지난 6월 집값은 전년대비 2.5% 올랐고 전분기보다는 무려 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05년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또 프레디맥 집계에서도 지난 2분기 집값은 전분기보다 4.8% 올라 2004년 이후 최대 증가를 보였다.
특히 이러한 집값 상승은 4년전 정부에서 국유화한 이후 가장 좋은 흐름으로 프레디맥은 2분기 중 30억 달러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은 주택경기 악화로 매물은 줄어든 반면 주택 담보 대출금리의 하락 및 압류주택 등의 출현으로 수요가 증가한 데 있다.
젤만앤어소시에이츠의 아이비 젤만 최고경영자(CEO)는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가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주택가격이 1% 하락할 것이라던 연초 예상을 뒤엎고 지난주 5% 상승으로 전망치를 수정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