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8일 오후 채권금리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일 미국채 금리가 반등하고 이날 코스피 지수가 1% 이상 상승했지만 채권시장은 견조하게 버티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다음 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둔 채 현재의 롱포지션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전일가인 2.78%, 2.8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가 대비 1bp 상승한 3.04%에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틱 상승한 106.27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3틱 하락한 106.23으로 출발해 106.16까지 떨어졌으니 이후 낙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외국인은 331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역시 767계약의 매도우위다. 증권사와 투신권은 각각 1845계약, 1176계약의 매수우위다. 은행과 연기금 역시 각각 626계약, 272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2틱 오른 116.8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6틱 내린 116.77로 출발해 116.57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인하 뷰가 워낙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서 웬만한 악재로는 밀리지 않고 있다"며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주식도 폭등하고 있지만 롱 심리가 팽배하다"고 평가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도 장이 강하게 잘 버티고 있다"며 "금통위 대기모드"라고 말했다.
그는 "다들 현재의 인하 포지션을 유지한 채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며 "3분기 내 한 번 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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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