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김혜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한미약품 보고서를 내고 "올 2/4분기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54억원, 1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2%, 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561억원, 영업이익은 62% 성장한 58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한 성과다.
이러한 분위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각각 13%, 87% 증가해 이익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영업 정상화에 따른 내수실적 회복과 아모잘탄 등 개량신약의 점진적인 수출물량 확대로 고정비 절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K-IFRS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54억원, 1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2%, 74%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561억원, 영업이익은 62% 성장한 58억원을 나타내어 당사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하였다.
내수실적 회복이 수익성 개선 견인: 2분기 영업이익률(별도 기준)은 3.7%를 기록해 전년 대비 1%p 개선되었고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하였다. 리베이트규제 강화와 마케팅활동 부진으로 2010년 2분기 이래 지속적으로 역성장했던 내수부문이 영업력 회복과 신제품(팔팔, 몬테잘 등) 매출 가세로 전년 대비 19% 성장했고 수출 역시 원료의약품 매출 호조와 동남아시아지역 아모잘탄(고혈압복합치료제) 판매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1분기 유통재고 축소에 따른 재고 확보분(100억원 수준 추정)을 감안해도 내수성장 회복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비용효율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영업 정상화와 비용 개선으로 하반기 이익 성장 지속될 전망: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각각 13%, 87% 증가해 이익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전망이다. 영업 정상화에 따른 내수실적 회복과 아모잘탄 등 개량신약의 점진적인 수출물량 확대로 고정비 절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5,540억원, 영업이익은 147% 증가한 68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이익 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참고로 연결 기준으로는 2012년 매출액 6,591억원, 영업이익 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39%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북경한미 중장기 이익 성장성 견조: 2분기 북경한미(동사 지분율 73.7%) 매출액은 327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53%, 18% 성장했다(위안화 기준 매출액 전년 대비 40%, 영업이익 8% 증가). 마미아이, 이탄징 등 주력제품 판매 호조와 성인의약품 등 기타 신제품 매출 증가로 1분기에 이어 견조한 외형성장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마미아이의 잡지, 전문지 등 매체광고 확대에 따른 광고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1%p 하락한 10.6%를 기록했다. 북경한미는 주력제품 판매 호조와 신규 낙찰품목 매출 성장 및 영업력 강화로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각각 27%, 32% 증가해 중장기 성장성이 양호할 전망이다. 한편 한미정밀화학 역시 한미약품의 내수실적 회복과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되었다.
적정주가 127,000원, BUY의견 유지: 동사 주가는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최근 1개월과 3개월 간 시장대비 각각 19%, 42% 초과상승했다. 영업 정상화에 따른 처방의약품 시장점유율 회복으로 내수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북경한미의 중국사업가치도 재차 부각될 전망이다. 내수 사업가치와 북경한미 지분가치를 합산하여 산출한 적정주가 127,000원(연결실적 기준 2013년 예상PER 41배, 2014년 25.6배), 투자의견 BUY, 업종 내 Top pick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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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