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KTB투자증권은 항공업에 대해 견조한 여객과 저조한 화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인천공항의 지난 7월 수송실적은 국제여객 347.5만명, 국제화물 20.7만톤, 환승여객 53.6만명, 환적화물 9.4만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국내 항공사의 지난달 수송실적은 대한항공이 국제여객 127만명, 국제화물 10.0만톤을 나타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여객 85.7만명, 국제화물 4.8만톤으로 양대 항공사의 국제여객 M/S는 61.2%를 기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국제여객 수송인원은 사상최고치인 347.5만 명으로 중국 대미비자 완화효과와 국적사 장거리 취항 증가로 환승객이 11.1% 증가했다"며 "국내외 LCC와 일본 주도의 외항사 진입 증가에 따라 양대 항공사 M/S가 61.2%까지 하락, 지난 2008년 8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수경기 불황의 그늘에서도 여객수요는 예상보다 견고했다"며 "초·중학생 방학이 일주일 정도 늦춰졌지만 성수기에 진입하는 강도를 볼 수 있는 전월 대비 수송량 증가는 11.7%로 2010년과 11년 7월의 11.9%, 13.3%와 유사했다"고 밝혔다.
노선별 증감률은 일본이 기저효과로 22.5% 급증세를 나타냈으며 미국이 4.6%로 전월 9.6%에서 둔화된 반면, 중국은 12개월 만에 가장 높은 7.3%를 기록했다.
화물부분은 항공화물 수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5.7% 하락했는데 이미 지난주 발표된 7월 한국의 수출부진에서 항공수송량 저조는 예상된 부분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한국 스마트폰은 대호조이나 해외생산 확대로 인천공항 수송량엔 부정적 영향이며 TV는 올림픽 이후 재고부담에 따른 수출감소가 나타났다"며 "국적 양대 항공사에 대한 목표주가는 대한항공 6만원, 아시아나항공 9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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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