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첫 방송에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방송은 등장인물들의 소개와 이들을 둘러싼 갈등이 중점적인 내용이었다.
특히 조여정-남규리-강민경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돋보였다.
조여정은 주인공 고소라 역을 맡아 자연스런 부산사투리를 소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첫 회부터 따귀와 물벼락을 맞기, 저고리 벗어던지기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윤세나를 연기하는 남규리는 일에 빠져 결혼식마저 뒷전인 태성(김강우 분)을 지켜보며 홀로 가슴앓이하는 청초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특히 남규리는 '해운대 연인들'의 OST를 훌륭하게 소화해서 연기와 가창력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세자 친구 황주희 분의 강민경은 이전의 혹평을 잠재우며 그녀가 연기할 '미워할 수 없는 악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친구인 세나를 위해 태성에게 큰 소리치다가 그와의 기싸움에 눌려 더 세게 나가는 장면에 대해 네티즌들은 "귀엽네" "연기가 좀 발전한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첫 회 부터 남규리 가슴이 심하게 노출되는 장면을 포함하여 선정성과 관련한 몇몇 장면에 대해서는 "또 노출이냐" "보기 민망하다" "저 장면이 꼭 있어야 하나" 등의 우려하는 시청자 댓글들도 있었다.
한편, 여배우들의 열연으로 첫 출발을 끊은 '해운대 연인들'은 시청률 9.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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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