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T가 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달성했지만 LTE 경쟁력 강화 및 불확실한 시장의 대안주로 3분기부터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증권 박종수 연구원은 6일 KT에 대해 "3분기부터 LTE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가입자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무선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KT는 IFRS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3717억원(YoY -14.0%, QoQ -35.3%), 영업수익 5조 7733억원(YoY +8.1%, QoQ +0.3%), 당기순이익 2380억원(YoY -43.4%, QoQ -41.6%)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수익은 2011년 4분기부터 BC카드가 연결실적에 편입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서비스 수익 증가로 직전분기 대비 0.3% 늘어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금융비용 증가와 LTE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4%, 직전분기 대비 35.3%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KT가 2분기에 크게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지만 향후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LTE 가입자 증가로 무선 ARPU가 상승하고 있고, 경쟁사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입자당 보조금을 축소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KT도 보조금 외에도 네트워크 경쟁력과 단말기 라인업 확대 등으로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박 연구원은 KT의 미디어와 금융 등 비통신 부분이 성장하고 있으며, 높은 배당수익률과 경기방어적 성격을 고려하면 불확실한 시장의 대안주로 부각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LTE 성장세 및 비통신분야의 성장, 불확실한 시장 대안주로의 부각이 기대 요인에 따라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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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