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뉴시스] |
중국 매체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지난 2일 "손연재는 1994년 출생으로 영어와 일본어, 러시아어를 구사한다"고 설명하며 손연재의 미모를 극찬, 2012런던올림픽 8대 미녀로 뽑았다. 특히 8대 미녀 중 유일하게 손연재에게만 여신의 칭호를 붙였다.
또 손연재와 함께 일본의 비치발리볼 선수 아사오 미와도 주목하면서 '일본의 선녀'로 선정했다.
이 외에 이 매체가 선정한 런던올림픽 8대 미녀는 육상종목의 창던지기 레린 프랑코(파라과이), 배구의 프란체스카 피치니니(이탈리아), 장대높이뛰기의 엘리슨 스토키(미국)와 장대높이뛰기의 멜라니 애덤스(호주), 체조의 예브게니아 카나예바(러시아), 사이클의 빅토리아 펜들턴(영국) 등이다.
이와함께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4일 지난해 6월부터 1년을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입 여자 운동선수 10인'을 발표했다.포브스에 따르면 김연아는 900만 달러(약 102억원)를 벌어 7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김연아가 아이스쇼 '올댓스케이'와 여러 편의 광고 계약을 통해 수입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수입 1위는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였다. 그는 2,710만 달러(약 307억원)를 벌어들여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뒤이어 2~4위에 오른 선수는 모두 테니스 선수였다. 중국의 국민스타 리나가 1,840만 달러로 2위, 미국의 서리나 윌리엄스가 1,630만 달러로 3위, 덴마크의 캐롤라인 워즈니아키가 1,370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미국 여성 드라이버 대니카 패트릭이 1,300만 달러, 벨라루스의 테니스 선수 빅토리아 아자렌카가 970만 달러로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이어 세르비아의 미녀 테니스 스타 아나 이바노비치(720만 달러)가 8위, 폴란드 테니스 스타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690만 달러)가 9위, 대만의 골프선수 청야니(610만 달러)가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9일(한국시간) 리듬체조 여자 개인 종합 종목 예선에 출전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