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이번 주(7월30일~8월3일) 국내 증시는 오는 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시행 기대로 주초 강세를 이어가나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글로벌 정책 공조 기대감은 유효하나 경기둔화 우려와 기업 이익 감소 등 경제 기초 체력의 약화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9일 전문가들은 이번 주 증시에 대해 ▲미국 7월 FOMC (7/31~8/1일) ▲유럽 ECB 금정위 (2일) ▲미국 ISM제조업지수 (1일), 비농가취업자수 (3일) ▲유로존 제조업PMI (1일) ▲중국 제조업PMI (1일) ▲한국 산업활동동향 (31일) ▲유럽 HSBC (30일), BNP파리바 (2일)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번 주는 FOMC-ECB를 통한 경기부양 가능성, G2의 월초 경제지표, 유럽 은행의 실적발표 등이 주요 변수"라며 "7월 FOMC를 통한 QE3 기대감 유지, ECB의 추가금리인하 및 국채매입프로그램 재개 가능성, 중국의 지준율 인하 및 투자활성화 중심의 추가경기부양 등은 글로벌 경기부양 트렌드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저점테스트 후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추세적인 반등은 어려우며 제한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
김유미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FOMC 회의와 ECB 모두 이번 회의에서는 특별한 대책을 내놓기 어려워 보이나 추가 부양의지는 열어둘 것"이라며 "국내 지표의 경우 대체로 부진할 전망이나 미국은 고용에서 소폭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이번 주 저점을 다시는 시기로 분석된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투자전략센터장(상무)는 "8월 주식시장은 7월에 비해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7월을 저점으로 9월까지 코스피는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외국인이 지난 7월12일(2만7415계약 누적 순매도) 선물 매도 포지션을 정점으로 더 이상 늘리지 않고 있다"며 "점차 청산(7월27일 기준 2만2123계약 누적 순매도) 과정을 밟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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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