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투자 다각화에 나선 중국이 블랙스톤의 부동산펀드에 5억 달러(원화 5710억 상당)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중국이 외환보유고에서 5억 달러를 블랙스톤의 부동산펀드에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런민은행 산하 외환관리국(SAFE)은 투자 수익 개선을 위해 최근 사모투자 비중을 확대해 왔다.
WSJ는 SAFE가 관리중인 외환보유액의 5% 가량을 사모증권과 같은 대안 자산 클래스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SAFE가 투자 대상으로 삼은 블랙스톤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사로 운용 중인 부동산 자산만도 4800억 달러가 넘는다.
사실 SAFE는 지난 2008년 미 사모펀드사인 TPG에 투자했다가 막대한 손실을 보는 등 투자 실적이 좋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이 같은 손실 이후 SAFE 관리자들이 향후 사모 투자에 “극도로 주의를 기울여 왔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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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