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LG전자가 실망스러운 지난 2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다. 3분기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1300원(2.32%) 오른 5만7400원에 거래됐다.
LG전자는 2분기 매출액이 12조85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90억원으로 22.1% 줄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휴대폰 사업이 적자로 돌아섰기 때문.
최남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수익성의 저하는 TV사업과 가전 사업의 마진 하락과 더불어 휴대폰 부문의 적자 전환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도 마진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로화 환차손을 감안하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000억원에 육박한다"며 "스마트폰 판매량이 1분기 485만대에서 2분기 578만대로 증가했고, 3분기에는 마케팅비 투입으로 750만대가 팔리며 휴대폰 사업부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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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