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 이탈리아가 구조개혁을 비롯해 적자 및 공공부채 감축을 위해 적절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무디스가 이탈리아 국채 신용등급을 ‘Baa2’로 두 단계 강등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 당시 무디스는 이탈리아 은행 10곳과 이탈리아 금융기관 3 곳의 신용등급 역시 함께 강등했었다.
19일(현지시각) 피치는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 역시 기존과 같이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이 같은 등급 유지 결정이 이탈리아의 노동시장 개혁과 경제 유연성 확대 노력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고, 이 같은 노력들이 추가적인 구조 개혁 등과 함께 효율적으로 이행될 경우 이탈리아 경제 성장률과 고용 상황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탈리아 의회가 균형예산 관련 헌법 개정을 승인한 것과 “재정협약”을 비준한 점 등이 적자감축 의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피치는 또 이탈리아의 연금 개혁 노력 역시 연금 시스템 미 공공재정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피치는 올해 이탈리아 경제가 1.9% 위축한 뒤 내년도에는 다소 부진한 성장률을 기록한 뒤 2014년에는 1% 성장으로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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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