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20일 증시는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되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택부터 고용까지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스페인 국채 발행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긴장감을 높였지만 뉴욕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20일로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는 주목될만한 이슈가 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정상회담에서의 합의사항과 그리스와 트로이카의 재협상 윤곽이 구체화될 지 여부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유럽 이슈가 현재 비중이 적어 주요 모멘텀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적으로 당분간 반등세는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영곤 차장은 "전날 대내외 악재에 대한 불안심리는 다소 진정 국면에 진입해 1800선 이하에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종목별로 반등을 시도했다"며 "1800선 부근 하방경직성이 확인되면서 단기 기술적 반등은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갖기는 어렵지만 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요인은 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낙폭이 컸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단기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현물 외국인의 매수세가 나타났지만 1000억원 미만의 규모로 의미부여는 힘들다"며 "최근 상승 탄력이 강하지 않다는 점에서 보수적이긴 하나 매수시점은 20일 이평선 상회할 경우로 설정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0.55포인트, 0.23% 오른 242.10으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강보합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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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