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배상면주가는 국내 최초로 스파클링 약주인 '산사춘 S'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사춘S는 스파클링 주류의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알코올도수 7도로 입안에서 상쾌하게 터지는 탄산의 알싸함이 특징이다.
기존 산사춘의 몸에 좋은 약용 원료(산사나무열매, 산수유)는 그대로 사용하고, 탄산을 가미해 제품의 특성을 달리했다.
배상면주가 측은 샴페인과 맥주를 즐기는 젊은 층과 해외시장 진출을 겨냥해 알코올 도수가 낮은 스파클링 약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사춘S는 오는 20일부터 전국의 음식점 및 주점으로 출고되며, 8월부터 전국 대형 할인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철호 배상면주가 마케팅본부장은 "스파클링 약주의 출시는 2000년대 초반의 산사춘과 백세주의 약주 붐, 2010년 전후의 막걸리 붐에 이어 전통술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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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