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8일 오후 채권금리가 하락폭을 늘려가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북한 '중대발표'를 앞두고 채권시장은 긴장감 속에 다소 조정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정작 북한 발표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한다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후 숏커버가 나오면서 장을 추가 강세로 이끌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 대비 2bp 하락한 2.90%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가보다 3bp 내린 2.99%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가 대비 4bp 하락한 3.16%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0틱 오른 105.94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3틱 하락한 105.81로 출발해 105.80까지 조정됐으나 이후 다시 강세로 전환했다. 현재까지 최고가는 105.97이다.
외국인은 161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보험사와 개인 역시 각각 1452계약, 273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권이 각각 1158계약, 513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 역시 1751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31틱 상승한 115.62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6틱 내린 115.25로 출발해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현재까지 최고가는 115.76이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12시 북한 발표 앞두고 숏을 쳤던 쪽에서 뒤늦게 숏커버가 들어오면서 장이 더 세져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밤 버냉키는 큰 이벤트가 아니라고 본다"며 "CD금리나 가계부채 문제 등 국내 정책 이슈가 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지금의 시장 열기가 다소 과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먼저 나서서 매도 베팅을 하기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발표 전에 장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 조정에 대한 예상을 어느 정도 하는 것 같긴 한데 반면, 대기매수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 레벨 부담은 말 뿐이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