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세다.
간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이후 확산되던 추가 완화 기대감 역시 시들해지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 중 일본 증시만이 소폭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 증시는 1% 가까이 빠지고 있고 중화권 증시 역시 모두 아래를 향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경계가 엇갈리며 등락을 거듭하다가 북한 악재로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정오에 '중대 발표'를 한다고 밝히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
여기에 기관과 외국인 그리고 프로그램까지 매도세에 가세했다.
오전 11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3% 떨어진 1805.04를 기록하고 있다.
강보합권으로 출발한 대만 증시는 아래로 방향을 튼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시각 가권지수는 7082.27로 전날보다 0.63% 밀린 상태다.
특히 인텔이 부진한 실적 전망을 제시한 뒤 일부 반도체 및 PC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약세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조금 전 개장한 중국과 홍콩 증시 역시 하락 중이다.
오전 11시25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2155.88로 0.25% 내리고 있고, 항셍지수는 1만 9299.66으로 0.8% 빠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 전날과 마찬가지로 기업 실적전망 부진이 전반적인 경기 전망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일본 증시는 강보합세로 선전 중이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8773.70으로 전날보다 0.21% 전진하며 오전 거래를 마쳤다.
부동산과 주택 등 내수주는 견조, 경기 민감주와 수출 관련주들이 경기 둔화 우려에 등폭은 조금 줄어들었다.
크레딧스위스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하회'에서'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마쯔다 자동차가 1% 이상 상승 중이다. 닛산자동차도 1.4% 오르고 있다.
그 외 올림푸스, 코나미 등이 3% 안팎 상승 중이다.
반면 간사이전력, UNY, 쇼와덴코 등은 5%를 넘나드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토픽스도 1.00엔, 0.13% 상승한 744.38로 소폭 상승세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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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