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망의 직업인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뒤늦게 배우의 인생을 택한 임성민. 그는 지난해 촉망 받던 영화감독 마이클 엉거와 사랑의 서약을 맺었다.
그들의 사랑은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작됐다. 영화제에서 만난 임성민에게 첫눈에 반한 엉거는 미국에서의 안정된 생활을 뒤로한 채, 한국행을 택했다.
현재 신혼부부 '임성민-마이클 엉거'의 삶은 행복하고 또 분주하다.
엉거는 서강대학교에서 계약직 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고, 임성민은 방송 일에 전념하고 있다.

'좀더 젊은 나이에 연기자를 시작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다는 임성민은 배우의 길을 완강히 반대하셨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감도 살짝 드러낸다.
결혼 후 든든한 버팀목 마이클 엉거가 함께하기에 그는 포기할 수 없다. 임성민은 연기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지망생들을 위한 강의, 홈쇼핑 게스트 출연 등 빡빡한 일정도 소화 중이다.
엉거 또한 낯선 타지에서의 생활이 어렵고 고되지만,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의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와 여배우로서 임성민의 도전기는 16-20일 KBS 1TV '인간극장-후회하지 않아'를 통해 오전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임성민은 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 '공부의 신', '동이'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서는 친구 남편의 내연녀이자 자녀 교육에 열성인 '강남 엄마'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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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