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글로벌 인터넷 검색 포털업체인 야후가 40만개에 달하는 사용자 계정과 패스워드를 해킹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각) 야후는 보안상 허점을 이용해 침입한 해커들에 의해 40만개의 사용자 계정(user name)과 패스워드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야후의 대나 롱키크 대변인은 자사 사이트에 올라있는 타 기업들의 계좌정보도 해킹 당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체들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롱키크 대변인은 해킹된 정보들은 오래된 파일(older files)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전산망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해킹 당한 사용자들의 패스워드 교체와 피해를 입은 해당 업체들에 대한 통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커집단인 ‘D33DS컴퍼니’는 자신들이 야후 서버에서 훔쳐냈다고 주장하는 45만 3000개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이 계정들은 야후 메신저를 운영하는 야후 인터넷 전화서비스 ‘야후 보이스’ 사용자들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야후 측은 해킹 당한 계정은 해커집단의 주장보다 적은 40만개 정도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달에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업체인 링크드인이 해커들에 의해 해킹 당한 바 있으며, 당시 640만명의 회원 패스워드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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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