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올해 매출액은 1650억원을 넘어설 것입니다."
이해진 나노스 대표이사는 12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하반기 삼성전자 갤럭시S3에 블루필터를 납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04년 삼성전기에서 정밀사업부 VCR HEAD 사업에서 분사한 나노스는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에 내장되는 IR필터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IR필터는 카메라 렌즈에 들어오는 적외선을 반사시키고 가시광선을 통과시켜 깨끗한 화상을 구현해주는 핵심 부품이다. 카메라폰용 IR필터시장은 후면부에 위치한 메인 카메라 뿐만 아니라 전면부에 위치한 전면부에 위치한 보조카메라 채용 증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나노스는 IR필터의 대체 필터인 블루(Blue) 필터를 개발, 고화소 메인 휴대폰 카메라 제품군에 판매하고 있다. 블루 필터는 지난 5월 림(Rim)사 S 모델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6월에는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에 납품되고 있다. 또 갤럭시S3의 경우, 하반기 납품 목표로 테스크가 진행 중이다.
정면(Sub) 휴대폰 카메라 제품군은 하이브리드 IR필터를 납품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기(매출비중 59.0%), 파트론(7.8%), 제이텍(8.6%), 캠시스(4.4%) 등이다.
특히 나노스는 삼성전자 전체화소수별 표준화 업체로 지정돼 저화소에서 고화소까지 전화소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작년 삼성전자 휴대폰 내 IR필터 점유율은 50.7%를 넘어섰으며 800메가 이상의 고화소 제품 비중이 늘고 있다.
이 대표는 "나노스의 블루필터는 고화소에서 발생하는 기존 IR필터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며 "나노스는 작년 국내 최초로 소재 개발을 완료해 소재부터 제품까지 원스탑(One-stop) 솔루션 공급 능력을 갖줬다"고 설명했다.
나노스는 블루필터 월500만개 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하반기에는 월 100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물량을 늘리는 이유는 매출처 다변화 계획 때문이다. 현재는 삼성 이외에 중국의 하웨이, 소니에릭스, LG이노텍, 림 등에 공급하고 있거나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필터는 5월부터 갤럭시S3에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하웨이, ZTE, 아마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노스의 또 다른 신성장 동력은 카메라 모듈과 LED 형광 글라스(Glass)다. 500메가 화소급은 삼성으로 OEM 공급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800메가 급을 공급한다.
LED형광글래스는 자동차 헤드램프용 LED광원을 적용, 하반기 납품이 예정됐다.
한편 나노스의 공모예정 주식수는 15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6000-7000원이며 총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105억원이다. 공모자금은 발행제비용 3억5000만원을 제외하고 차입금 상환과 시설자금에 쓰인다. 수요예측은 이달 17-18일이며 청약일은 24-25일이다. 상장예정일은 8월 2일이며 대표주관사는 한화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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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