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1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장 초반 대외 불안 지속으로 달러 매수 심리가 더 우위를 보였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롱스탑과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이 밀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 내린 1140.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종가에 비해 0.60원 하락한 1143.1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이날 고가 1145.90원, 저가 1140.6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2.60원 하락한 1141.20원에서 마감했다. 전일보다 0.80원 내린 1143.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41.10원과 1146.4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외국인은 2140계약을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6포인트, 0.17% 내린 1826.39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405억원의 국내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네고와 역외 셀, 롱스탑 때문에 막판에 하락했다”며 “방향성은 없는데 경기 둔화 우려로 상승할 것 같으면서도 실수급이 무거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 초반에 매수 심리가 강했는데 수급 때문에 밀린 장”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아침에는 주식 관련 자금과 결제가 실질적으로 있었고, 분위기도 매수 쪽으로 쏠렸었는데 후속 비드가 제한된 상황에서 오퍼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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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